【강릉】2023 강릉단오제 체험기 및 독후감 공모전에서 김선호(대전대성고 2년)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릉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23명이 참가했다.

김선호군은 ‘잊히는 문화의 편린. 단오’를 주제로 김인희 작가의 책 ‘또 하나의 전쟁, 문화전쟁’을 읽고 쓴 독후감을 제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강민재(강릉율곡초교 4년·체험기)학생과 이윤서(전남과학고 1년·독후감)학생이 각각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 8편, 장려상 8편, 입선 22명이 선정됐다. 김경미 강릉문인협회장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통 민속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