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외국인 뜨거운 관심 문화올림픽 성공 확인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827 | 작성일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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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강릉단오제가 막을 내렸다.

메르스의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강릉단오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와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1개 읍·면·동과 시민들이 참여한 신통대길 길놀이는 TF팀의 투입으로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가 함께하는 짜임새 있는 연출이 눈에 띄었으며 각 읍·면·동의 특징을 살린 길놀이팀의 시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2016 강릉단오제에서는 `신을 향한 몸짓의 향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 세계 다양한 춤의 향연과 기획공연이 어우러졌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굿 with us' 시즌2와 `춤, 단오, 그리고 신명-에시자 오시자' 등은 단오굿의 무악을 바탕으로 문굿, 부정굿, 성주굿, 세존굿, 등노래굿 등 다양한 굿의 예술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지며 무대공연으로서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다노네다노세, 에시자 오시자 등 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친 공연에도 객석이 꽉 차 단오문화관 공연장의 활용방안을 고민하게 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상임이사는 “그동안은 단오장 내 수리마당이나 아리마당에 비해 단오문화관 공연장은 관람객들에게 외면받아 온 공연장인데 올해는 관람객들이 볼만한 공연은 찾아와 관람했다”며 “앞으로 단오문화관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 봐야겠다”고 했다.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주말 동안 아세안 스쿨투어와 한·일·중 세계시민교육 페스티벌도 열려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도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그러나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여전히 강릉단오제에 대한 외국어 설명서나 안내서는 부족했다. 단오제단 스크린에 외국어 자막을 넣자는 의견은 몇 년째 지켜지지 못하고 있으며 외국어 가이드북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정도뿐이라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인쇄물이 어려우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외국어 가이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앞으로 강릉단오제 세계화를 위한 과제다.

2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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