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인 ‘강릉단오제(5월 27일∼6월 3일)’를 맞아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가 10일 오전 10시부터 대관령 산신당 및 국사성황당에서 거행된다.
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 김종군)와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조규돈)는 이날 제례에서 지난 4월 30일 신주빚기 때 빚은 신주(神酒)를 산신과 국사성황께 올리며 산불 화마를 예방하고,비가 오기를 기원할 계획이다.
이어 구산서낭제,학산서낭제,봉안제가 오후 7시까지 지정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산신제∼성황제∼봉안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강릉시내 칠사당(옛 강릉우체국 옆)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버스(45인승) 6대가 제공된다.시민들은 대광령 정상에서 성황당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한다.
한편 강릉단오제보존회와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산불피해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지만,예로부터 지역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이끌던 단오제례는 전통대로 봉행하자는 차원”이라며 “안전과 안녕 기원을 올해는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