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단오제로 문화올림픽 성공 기반 다졌다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486 | 작성일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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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 단오제(5월 27일∼6월 3일)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끄는 기반을 다지면서 올림픽 성공개최 의지 결집,단오제의 세계화,전통축제의 내실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8일간 단오제 관람 인파는 101만명으로 집계됐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2년 만에 열린 지난해(113만명) 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한국 최고 전통축제의 위상을 확인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지난해 5만명이었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 7만여명으로 급증하면서 단오제의 세계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더해지고 있다.외국인 단오체험에 역대 최대 참가자가 몰리고,해외 방송사 등 외신들이 단오제 현장을 소재로 다큐멘터리 촬영에 나서는 모습도 잇따라 목격됐다.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조규돈)와 단오제보존회(회장 김종군)가 내건 ‘소망을 담은 열정,올림픽 성공개최’ 슬로건 그대로 내년 2월에 개최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더욱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올해 단오제에서는 지정문화재 행사는 물론 ‘제11회 대한민국 탈춤제’,기획공연 ‘굿 위드 어스’와 ‘소리극 강릉아리랑’,국외초청공연단의 ‘월드 패션 갈라쇼’ 등 야심작들이 흥행을 이끌었다.또 2018인분의 수리취떡 퍼포먼스,2018명의 메시지로 잉어 조형물을 완성하는 이색 이벤트,동계 스포츠 종목 체험관 운영,스마일 캠페인 등 올림픽 관련 체험·즐길거리 행사들이 줄지어 판을 펼치면서 상승 시너지 효과를 유발했다. 

단오제단에서 올림픽 성공개최 및 가뭄 극복을 위한 염원(기우제)이 더해지면서 지역 현안과 함께하는 전통축제를 개최한 것도 크게 주목을 끌었다. 

단오체험촌에 연일 장사진이 펼쳐지고,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는 참여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도 올해 단오제의 큰 소득이다. 반면 단오장 주변 이중주차로 인한 교통불편,먹거리촌 인근의 쓰레기 더미 적치 등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됐다.  

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전통축제 단오제가 세계인들에게 다가서는 디딤돌을 놓은 축제였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단오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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