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2019 강릉단오제’가 6월 3일 ‘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이라는 주제로 개막한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28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3일부터 10일까지 강릉시 남대천과 지정행사장에서 펼쳐지는 ‘2019 강릉단오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청년참여 확대방안, 축제장 도심 확대, 공연예술분야 도약 모색 방안, 시민참여 확대, 상가분양 개선, 단오장~강릉역 셔틀버스 운영 등을 설명했다.
특히 축제장 도심 확대를 위해 올해 첫 실시되는 ‘단오 웰컴숍’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사은품 제공, 할인 등의 이벤트와 생수 제공, 모바일기기 충전 등 작은 편의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강릉 관내 2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강릉단오제와 인기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제공하는 ‘단오패스시스템’도 올해 처음 도입된다. 단오패스는 강릉단오제 행사장 6곳과 강릉 인기관광지 4곳에서 체험을 한 후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KTX를 활용한 강릉단오제 여행상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시되며 강릉 안목 커피거리, 바다부채길, 오죽헌 등과 같은 상품으로 엮었다.
행사기간 강릉역에는 하루 800대 이상 수용이 가능한 임시주차장이 마련되며 강릉역에서 단오장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간격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을 포함해 국가지정 문화재 행사, 시민참여 행사, 민속놀이, 단오체험촌 등 14개 분야 72개 프로그램과 120여 개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김 위원장은 “올해는 120만 관광객을 목표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강릉단오제를 도심까지 확대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