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천년 발자취 따라 마을 안녕·가족 건강 기원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327 | 작성일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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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참여 영신행차 도심 곳곳서 진행 열기 더해
마을 전설 각색 길놀이 박수…오늘 단오굿 등 이어져


강릉단오제 개막 3일째를 맞은 5일 단오제의 주신인 국사성황신과 여성황신을 단오제단으로 모시는 영신행차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오색예단으로 치장한 신목과 신위를 앞세운 영신행차 행렬은 홍제동 여성황사에서 국사성황신과 여성황신을 단오제단으로 모시기 전 영신제를 봉행하고 이어 여성황신의 친정인 경방댁에 들러 굿을 한판 펼친 뒤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출발했다. 이어 옥천오거리, 중앙시장을 돌아 남산교에 들어서자 강릉시립합창단 등 6개 합창단과 다리 위에서 기다리던 2,000여명의 시민이 영산홍가를 합창하며 신을 반가이 맞았다.

영신행차에 이어 강릉지역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하는 신통대길 길놀이도 펼쳐졌다. 도배식 풍습을 재현한 내곡동, 대관령국사성황신과 정씨 처녀의 설화를 뮤지컬처럼 구성한 홍제동, 화전민들의 삶을 표현한 왕산면 등의 길놀이는 각 동의 특징과 전설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단오제단에 두 신이 모셔지자 신을 즐겁게 하고 인간들의 기원을 담은 문굿과 청좌굿, 축원굿이 진행돼 풍농, 풍어 등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신께 축복을 빌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 13개 로타리클럽이 주최하는 그네대회도 개인전 예선이 시작됐고 씨름대회, 투호대회 등도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현충일인 6일에는 오전 10시 조전제를 시작으로 부정굿, 하회동참굿 등의 단오굿 등 강릉단오제 지정문화재 행사와 기획공연인 소리극 강릉아리랑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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