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내달 27일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천년축제’ 강릉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빚기’와 ‘대관령 국사성황제’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강릉단오제보존회는 10일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2020년 강릉단오제 신주빚기와 대관령국사성황제 행사 일정을 한달씩 연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당초 4월 27일로 예정됐던 신주빚기는 5월 27일로,5월 7일 예정이던 대관령국사성황제는 6월 6일 각각 열린다.
한편 강릉시와 단오제위원회,단오제보존회는 6월 21∼28일 개최 예정인 강릉단오제 본행사를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에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이연제
20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