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봉정?신주빚기 행사가 16일 대도호부관아와 칠사당에서 거행한다.
대도호부관아 동헌에서 강릉시장이 강릉단오제를 위해 제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신주미와 누룩을 내리는 ‘신주미봉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칠사당에서 강릉시장이 내려 준 쌀과 누룩으로 강릉단오제에 사용할 신주를 빚으며 행사는 지신밟기, 신주독 제독, 부정굿, 신주빚기 순으로 펼쳤다.
올해 신주미봉정·신주빚기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의 행사 참관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