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막 오른 강릉단오제, 전시·행사 참여 열기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721 | 작성일 :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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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장·현대미술 결합 볼거리
미디어아트 전시 사전예약 빗발
‘배달의 단오’ 사연 1000여건 접수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되는 ‘2021강릉단오제’가 10일 본격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단오제 특별전,배달의 단오 이벤트 등에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르면서 코로나로 움츠렸던 지역사회가 단오 열기로 달아올랐다.강릉단오제 사상 처음으로 올해 남대천 단오장이 현대미술과 결합해 예술 공간으로 변모하자 시민 반응이 매우 뜨겁다.창포다리 등 남대천 일대는 단오장 살대를 모티브로 한 오방색천 조형물로 화려하게 꾸며졌고,소원등(燈) 터널과 영산홍 모양의 유등을 띄울 수 있는 선착장 등도 설치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는 사전 온라인 예약 문의가 쏟아지면서 주말의 경우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다.미디어아트의 경우 관람인원이 15명으로 제한되면서 온라인 및 현장 예약자 선착순 인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단오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마다 오픈되며,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한 달여전부터 ‘배달의 단오’를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단오제에 얽힌 사연 이벤트에 1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폭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기존 50팀에서 100팀으로 선정 인원을 확대했다.사연은 어릴적 조부모 및 부모님과 시끌벅적했던 단오장을 찾았던 일화 등 그리움과 즐거웠던 추억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또 배달의 단오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단오음식이 전달됐으며,단오기간 중 지역을 대표하는 6곳(씨마크·비치호텔·관광호텔·주문진리조트·선교장·한옥마을)의 숙박업소 투숙객들에게 단오음식이 웰컴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연제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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