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천년축제’ 단오제 3년만에 정상 개최 예고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1319 | 작성일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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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에 따르면 올해 강릉단오제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남대천 행사장에서 정상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 규모, 프로그램 세부 계획 등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최종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영신행차 및 신통대길 길놀이의 경우 6월 1일 행사 당일이 지방선거 투·개표일이라는 점을 감안, 1일에는 영신행차만 진행하고, 신통대길 길놀이는 선거 다음날인 6월 2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편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가 13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에 들어갔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인 신주(神酒)를 빚는데 필요한 쌀을 모으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3kg의 쌀을 가지고 강릉시 21개 읍·면 동사무소 또는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소원지와 함께 전달하면 신주교환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신주교환권은 2022 강릉단오제 행사기간(5월 30일~ 6월 6일)동안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신주교환처에서 신주로 교환할 수 있다. 신주미 봉정 행사에 참여하고 SNS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