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강웡 강릉 단오제 무대공연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돌아온다.

사단법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올해 강릉단오제에 선보일 무대공연 예술작품을 공개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오제 기간인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공연이 가능한 40분 내외의 공연물이면 장르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고 200만원의 사례금(단체별 차등지급)이 지원되며 무대와 음향시설, 공연 홍보 등을 제공한다.

공연을 원하는 단체는 오는 18~29일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단오제위원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대공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강릉시민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