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강릉단오제와 강릉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굿즈가 출시돼 화제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단오 콘텐츠 관광 상품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강릉단오제와 강릉을 대표하는 상징적이고 특색있는 스토리 개발과 브랜딩 작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들이 개발돼 향후 관광 상품으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단오굿즈는 17종 94개다. 단오굿즈는 관노가면극 등장 인물, 대관령국사성황신과 호랑이, 단오 난장의 이불패턴, 강릉커피, 창포 등을 모티브로한 공예품 및 실생활 아이템(가방, 비누, 식기류, 악세서리, 아크릴 오브제, 의류, 지류아이템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개발된 굿즈는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강릉단오제위원회는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오는 6월 18일부터 25일 까지 진행되는 2023년도 강릉단오제에서도 굿즈를 선보인다. 위원회는 향후에도 꾸준한 지역 축제 참여,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홍보로 굿즈 사업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단오 굿즈의 구매가 가능하며 문의는 강릉단오제위원회로 하면 된다.
202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