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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객과 주민들 |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의 주차난 해소 노력이 일부 성과를 보였다.
강릉단오제는 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주차공간이 협소해 매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와 위원회는 임시주차장 정비와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주차난을 일부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차장은 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서강릉주차장을 정비 후 홍제교 인근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주요구간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강릉역~서강릉주차장~단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해 지난 11일까지 4000여명 이상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방식으로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