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슈현장] 신주미봉정 행사 7년만에 ‘강릉시청’서 열린다 (2025.4.28)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63 | 작성일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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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호부관아서 또 다시 변경
시민 왕래 잦은 시청서 거행
신주빚기 진행 ‘칠사당’ 유지
27일 강릉단오제보존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존 대도호부관아에서 진행되던 신주미봉정 행사를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강릉시청으로 장소를 변경해 거행된다. 신주빚기는 그대로 칠사당에서 진행된다.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서막을 여는 ‘신주미봉정 및 신주빚기’ 행사 장소가 7년만에 또 다시 변경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주미 봉정 장소는 강릉시청에서 진행되다 지난 2019년부터 강릉대도호부관아로 옮겨졌다 7년만에 또 다시 강릉시청으로 변경됐다.

올해 봉정 행렬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차량으로 시청에 도착, 행사 후 도보로 적십자회관, 임당동성당을 거쳐 칠사당으로 이동한다. 기존 봉정 행렬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출발해 성내동 택시부광장을 거쳐 대도호부관아로 도착했다.

앞서 신주미봉정의 경우 지난 2018년까지 강릉시청에서 진행됐지만 이후 대도호부관아의 복원과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강릉시청 앞 로비에서 대도호부관아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 당시 봉정 행렬은 강릉문화원에서 출발해 강릉시청을 거쳐 칠사당에 이르렀다.

올해 신주미 봉정 및 신주빚기는 내달 2일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강릉시청과 칠사당에서 거행된다.

신주미봉정은 강릉시장이 신주를 빚기 위한 신주미와 누룩을 보존회에 내려주는 행사이며, 신주빚기는 올해 강릉단오제에 사용할 신주를 빚는 행사이다.

한편 2025 강릉단오제는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관령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5월 12일, 영신행차 및 신통대길 길놀이 5월 29일, 송신제 및 소제 6월 3일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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