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신주미 봉정릴레이, 전국서 참여열기 후끈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534 | 작성일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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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강릉단오제가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되면서 첫선을 보인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대한 참여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작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제주예총,전주세계소리축제,부평풍물대축제 등 전통예술문화 단체를 비롯 출향인들과 강릉단오제를 사랑하는 외지인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강릉단오제위원회와 22년째 교류하고 있는 제주예총(회장 김선영)은 제주도에서 신주미 봉정자루 30개를 요청했고,전주세계소리축전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제와 예술 정신을 이어가는 강릉단오제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메세지와 함께 쌀을 보내왔다.뿐만 아니라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이옥선씨와 양구에 거주하는 임보연씨는 올해 신주미 봉정행사 개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봉정 자루를 요청해왔다.지역사회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지난 20일 김한근 시장,최선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을 시작으로 최돈설 강릉문화원장,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김상원 강릉시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넘는 기관·단체장들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또 홍문식 강릉생명의 숲 이사장은 릴레이 첫날 신주미를 들고 강릉단오제위원회를 직접 찾아왔으며,강릉농악보존회는 신명나는 농악공연이 어우러진 릴레이 참여로 특별함을 더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신주미봉정 릴레이 지명 참여를 이어갔다.시민들 사이에서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을 통해 신주미 봉정 릴레이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이연제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