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강릉단오제, 3년 만인 오는 30일부터 정상 개최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688 | 작성일 :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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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인 강원 강릉단오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6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4일 강릉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강릉단오제를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전시 위주로 행사를 축소해 개최했다.

 

오는 30일 정상 개최되는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규모의 난장(먹거리 포함)이 펼쳐진다. 또 국가 지정 문화재 행사와 시민참여, 민속놀이 행사 등 10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밖에 한국형 길놀이의 정수로 통하는 신통대길 길놀이(6월4일)와 일명 단오더비라 불리는 축구 대항전인 제일, 중앙 축구정기전(6월5일)도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지친 강릉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 만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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