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릉단오제 신주미봉정 릴레이 국내외서 참여 이어져

강릉단오제위원회 | 조회 69 | 작성일 :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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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신주미봉정 릴레이에 참여한 오혜리 선수. [사진=강릉단오제위원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0 강릉단오제’의 붐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강릉을 넘어 미국과 캐나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10일 신주미봉정 집계 결과 미국, 캐나다 등 3개국 14개 지역 43개 시군에서 신주미봉정에 참여해 100.5가마(80kg기준)의 쌀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옿해 처음 시도된 온라인 신주미봉정 릴레이로 시공간을 넘어 뜨거운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강릉단오제와 교류하고 있는 제주예총,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부평풍물대축제 조직위원회 등은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대거 참여했다.

또 출향인과 타 지역 주민들도 신주미 봉정에 참여했고 멀리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SNS로 펼쳐진 신주미봉정에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유명인사의 참여도 잇따랐다. 강릉출신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오혜리 선수와 트로트계의 전설인 남진, 설운도씨도 동참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의 지목으로 신주미봉정릴레이에 참여한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천년을 이어가는 강릉단오제를 위해, 강릉시민을 위해 신주미를 봉정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도 잇따랐다.

김한근 강릉시장과 최선근 시의장부터 시작된 신주미 봉정 릴레이는 강릉문화원, 강릉예총, 강릉농악보존회,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강릉시이통장엽합회, 강릉지역 4개 대학, 언론사 등 72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강릉단오제에서 매년 민속놀이를 주관했던 강릉지역 로타리 클럽(그네), 강릉지역 라이온스 협회(줄다리기), 강릉청년회의소(씨름)는 여러 푸대의 쌀을 보내며 강릉단오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은 강릉단오제였지만 ‘온라인 강릉단오제’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펼쳐지고 있다”며 “위기를 확장의 기회로 만들어 강릉이란 지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강릉단오제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진 쌀은 단오신주로 만들어지는데 신주미봉정으로 받은 교환권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신주를 교환할 수 있으며 1+1 기부 약속에 따라 어려운, 이웃, 21개 읍면동 경로당, 의료진 등에도 신주가 나눠지게 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2020.06.10